[24-3-29] 찰박은 갑오징어회

in #zzanlast month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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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찰박의 계절이 왔나 보다.
어떤 유래인지 모르겠는데
서산에서는 갑오징어회를 찰박이라
부른다.

쫄깃하고 감칠맛을 기억한다.

일회용기에 얇게 썰어서 래핑하고
2만원이라고 써 붙인 걸 보니
싸진 않다.

회가 그다지 땡기지는 않아
지나쳤다.

어민들에게는 미안한데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때문에
조금 꺼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어쩌다 보니 벌써 주말.
내일은 엄니 보러 고향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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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박이라고 부르는 건 처음 알았네요
통영에서 먹었던 갑오징어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동해에는 오징어 씨가 말랐어요.
갑오징어만 해도 괜찮네요.
제가 다른 생선 회는 안 먹어도 오징어 회는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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