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16] 손님이 오시면 간월도
서산 산다고 하면
아, 서산갯마을?
이러면서 문 열면 바다가
보이느냐고
도시 사는 지인들은 묻곤 했다.
“아뉴. 즈덜두 차 타고
삼십 분은 가야 바다유.”
라고 본토 사투리로 말 해 주곤 했다.
오래 전 얘기다.
레저 문화가 발달해서
간월도 정도는 하루 여행지가 됐다.
오늘도 간월도 바다엔
여행 온 사람들이
뭔가를 잡고 있다.
우리도 손님 맞이로
바닷가를 산책했고
덕분에 바다를 본다.
바닷고둥이 엄청 많다.
잠깐 새에 한 봉다리나 주웠다.
손님들은
잔잔하고 평화로운 바다에 만족했고
굴밥도 맛있게 드셨다고 했다.
아무 때 와도 부담없고
늘 그 모습인 간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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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번 가본적 있네요..보호수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