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런거 같다.

in #zzan17 days ago

마약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국가적으로 정책이나 법이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마약은 위험하고 나쁜 것이다.라는 것은 같아 보인다.
그러나 그 해악을 어떻게 막고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 같다.
나쁜 것을 인지, 혹은 인정하지만 강제적 금지를 못하거나 하더라도 법망을 피해 가는 악습이 있다는 이야기다.
거기에는 권력과 돈이 결부되는 것은 영화가 아니라 해도 많은 뉴스를 접해서도 알 수 있다.

마약에 관해서는 아주 청정지역으로 되어있는 우리나라도 종종 마약에 관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심각하다고 안 할 수가 없는 지경인가 보다.
오죽하면 인천 공항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람이 버젓이 통과하고 문제가 되어 수사를 해도 그 과정에서 수사를 못하게 한다던지 이상한 곳으로 방향이 틀려서 엉뚱한 곳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것을 보면 심각하고 권력과 금력이 작동한다는 것을 모를 수가 없다.

마약은 그렇다.
아주 나쁜 것이다.
극히 일부의 환자 치료를 위한 목적 외는 그렇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하는 진짜 위험한 것, 미약처럼 위험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것은 여러 순기능이 있는 디지털을 이용한 디지털 마약 마약이야기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약보다 더 광범위하게 합법적 혹은 편리성을 앞세운 묵인하에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 설명이 어려우나 sns에 넘쳐나거나 오고 가는 내용이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것은 내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익히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바다.
그래 그런지 지금 시각에서는 그런 것들을 디지털 마약이라 하고 위험성을 알리며 염려하고 방지책을 강구하거나 요구하는 거 같다.

나도 별생각 없이 스마트 폰을 쓰고 있지만 여러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을 안다.
저 위험도의 마약과 같은 것들은 아무런 규제 없이 보거나 즐기게 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더 깊숙이 빠져 들게 되고 더 들어가면 범죄 위험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엄마 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관한 것도 결국은 sns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나는 그렇다.
야한 동영상은 성인 인증을 하라 하니 아예 안 보고, 070 전화나 미리 약속된 전화가 아니면 아예 국제 전화를 안 받는다.
그리고 링크는 아예 안 열어 보려 한다.
선물을 주니 어쩌니 하거나 여하한 이야기에도 나는 버티려 하는데 아주 교묘하게 접근하는 케이스도 많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나도 나도 모르게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
조심안전이 최고인데 그러다 보니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부분도 있다.

오늘 처음으로 눈여겨보게 된 디지털 마약이란 용어가 있다, 이해는 잘 안 되지만 정확하게 알기 위해 검색해 보니 '디지털 마약'은 대체적으로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고 하고 숏폼 중독 현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 한다.
그리고 특정 주파수를 이용해 환각을 유도한다는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 프로그램을 의미한다는데 난 이건 뭔 말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검색하고 보면 내가 오늘 뭘 모르고 떠든 게 다 들통나는 것이다.
이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는지 모르나 여하튼 애터미와 스팀으로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나로서는 디지털 마약이란 용어도 알아두고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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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가끔 보는데…. 마약이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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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가끔 보는데…. 마약이었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