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oka (58)in #kr • 15 hours ago두쫀쿠와 나심지어 초밥집에서도 두쫀쿠를 판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렇게 두쫀쿠가 맛있나? 난 그냥 그렇던데.. 라는 생각과 동시에 요즘 자영업자가 힘든데 그렇게서라도 살아남으면 다행이겠다 싶었다. 그런데 오늘 사무실 인근…savoka (58)in #kr • 2 days ago라이어니스라이어니스는 암사자라는 뜻인데 미국에 실재하는 부대라고 한다. 테일러 쉐리던 각본이라 그런지 시카리오 느낌도 난다. 니콜 키드만은 안면거상술을 받았나 보다. 이상했다. 오늘 시즌1의 두 편을 연달아보았는데…savoka (58)in #kr • 3 days ago구두 밑창과 나구두 밑창을 교체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 다시 또 이렇게 갈라져 버렸다. 지난번 그 아저씨를 방망이 깎는 노인에 비유하며 극찬했던 거 모두 다 취소다. 구두 밑창과 함께 내 마음도 갈라져 버렸다. 새 구두를…savoka (58)in #kr • 4 days ago왕좌의 게임드디어 왕좌의 게임을 모두 다 보았다. 총 시즌 8의 달하는 분량이었다. 시청 시간만 한 달간에 이르는 대장정이었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묘사하는 역량이 극에 달한 작품이다. 초반엔 PC 따위 개나 줘버릴 것…savoka (58)in #kr • 5 days ago혼자하는 대화아침에 체육관에 가니, 관장님이 오늘 따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간밤에 관원들이 너무 많아서 시달렸어요." 아침에 사람이 적어서 매출이 줄었나 싶었는데, 저녁 때 사람이 많았나 보다. "그래도 일…savoka (58)in #kr • 6 days ago코스피와 성장률오늘자 신문 1면은, '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 갱신'과 '작년 4분기 역성장'이라는 상반된 기사를 나란히 전하고 있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이며, 동시에 경기 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자영업자이기도…savoka (58)in #kr • 7 days ago잉베이와 나LP를 샀다. 순전히 자켓 그림 때문이다. 기타를 무기 삼아 용 아니 드래곤과 대적한다니! 그 발상이 유치해서 두 번 보기도 싫은 음반이었는데 구입한 이유는 요즘 정주행 중인 왕좌의 게임 탓이 크다. 아침에…savoka (58)in #kr • 8 days ago완행 인생, 급행 인생늦잠을 잤다. 늦게 일어난 김에 완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천천히 가는 대신, 사람이 적었다. 빈자리도 금새 났다. 덕분에 앉아서 편히 갔다. 앉아 갈 자리는커녕,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몸샐 틈 없는, 급행…savoka (58)in #kr • 9 days ago아이젠과 나등산 멤버들과 얘기하다 아이젠 얘기가 나왔다. 다들 나에게 지난번에 산 아이젠을 왜 안 쓰냐고 물었다. 나는 내 평생 아이젠을 산 역사가 없다고 대꾸했다. 그게 한 달 전 일이다. 오늘 네이버로 구매내역을…savoka (58)in #kr • 10 days ago48시간백인 경찰이 흑인 재소자의 도움을 받아 범죄자를 잡는 내용. 당시로서는 획기적이라 할 만한 흑백 듀오의 등장이다. 옛날 영화답게 짧고 경쾌하고 단순하다. 이 영화를 계기로 에디 머피는 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savoka (58)in #kr • 11 days ago내 생애 최고의 초콜렛제목 그대로다. 스위스에서 지인이 사오신 선물인데 한 입 먹고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검색해보니 한국에선 구할 수 없다고 한다. 아껴먹으려 했으나 내 의지와 무관하게 이미 빈껍질만 남아버렸다. 카카오…savoka (58)in #kr • 12 days ago사과와 경찰토요일이지만 경찰서에 다녀왔다. 담당 수사관의 멍청한 실수 때문이었다. 꼭 가야할 일이라도 주말에 가는게 좋지 않을 텐데 심지어 안 가도 되는 일을 간다고 생각하니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일은 금방…savoka (58)in #kr • 13 days ago친구아침에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다가 이유 없이 갑자기 떠올라서 20여 년 만에 보게 된 영화 친구. 영화 크레딕에 낯익은 이름에 보여서 살짝 짜증 났으나 재밌게 봤다. 다시 보니 장동건 연기가 대단했구나.…savoka (58)in #kr • 14 days ago호두와 나평소 견과류를 즐겨 먹는다. 아침엔 아몬드와 호두 몇 알을 두유를 곁들여 먹는다. 사무실에도 각종 견과류를 구비해두었다가 오후에 출출할 때 먹는다. 오늘 과장님께 새해 선물을 받았다. 포장을 풀어보니, 유리병…savoka (58)in #kr • 15 days ago눈 오는 밤고인을 잘 모시고 모두 마무리된 후 친구들이 모여 술과 음식을 즐겼다. 웃느라 정신이 없어서 고인에게 죄송할 정도였다. (오늘 눈이 내리지 않았다. 저건 조하문의 노래 제목이다. 오랜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는…savoka (58)in #kr • 16 days ago화환 뒤에서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릴 때 놀러가면 인자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장례식장에 가니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간의 일들을 얘기하며 반가운 시간을 보냈다. 고인 덕분이다. 빽빽하게 놓인…savoka (58)in #kr • 17 days ago눈 오는 퇴근길지난주말 폭설 예보는 오보였다. 눈은 내리지 않았다. 오늘도 눈 예보가 있었다. 오후가 되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은 오보가 아니었다. 서둘러 일을 마무리하고 평소보다 약간 이르게 퇴근했다. 다행히 교통…savoka (58)in #kr • 18 days ago금 사케사케를 마시러 갔다. 주인장이 어느 사케를 권했다. 금이 들었다고 했다. 금이 사케라니...맛이 궁금했다. ㅡ얼마죠? ㅡ2만원입니다. 한 잔 따르니 정말 금가루가 보였다. 오뎅을 안주로 곁들여 잘 마시고…savoka (58)in #kr • 19 days ago강풍아침에 잠깐 바람 쐬러 나갔다가 강풍을 맞았다 걸음이 휘청거릴 정도의 강풍이었다. 바람이 무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슬프게도 사망 소식도 들려왔다. 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 Posted using SteemMobilesavoka (58)in #kr • 20 days ago패딩과 정장친한 동생이 언젠가 미드인지 캐드인지를 보다가 나와 닮아 내 생각이 났다며 남주 사진을 보내줬다. 사진 속 중년 남자는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패딩을 입고 있었다. 검색해 보니 추운 나라를 배경으로 어느 수사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