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찍고 왜 안찍었나[대선 정밀분석 & 한국정치진단]

진실은 비싸다.

안녕하세요 탐사저널뉴스타파 후원, 시사in, 경향 정기구독하는 @raah 의 포털에 안나오는 유료 기사 편집입니다.

왜 2번찍었나?

그냥 무조건 이번 정부가 싫어서였고, 흔들림이 없었다.

1번 찍은 이유는

나름 합리적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찍었지만 숫자가 부족했다.

누가 더 나쁜가? 비슷하게 둘 다...

국민들은 몇만원 소고기 사먹은것과 조국 딸 표창장 건을
몇만명 피해자를 낳은 김건희 주가조작이나,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무마와 비슷하게 평가했다.

문 정부 뭘 그리 잘못했나.

박근혜 파면이후에 180석이나 몰아줬지만,

2019년,2020년 내내 부동산을 잡지 못했다. 검찰개혁도 지지부진해서 , 가짜뉴스도 잡지 못했고
그덕에
조국 펀드사기나 표창장 건 같은 별것아닌 내용으로 조국 가족을 희생시켰다. [유죄판결]

부동산은 증여세, 보유세 강화등 흔들림 없는 메시지를 3~4년간 보냈다면 당연히 잡혔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지만, 김현미 등 국토부는 항상 보류,유예조항이나 1억미만 꼼수 조항들을 살려 결국 잡지 못했다.

전세값이 뛰자 한강변 고가아파트 주인과 세입자들은 모두 윤을 찍었다.

심지어 2020년 민주당, 정의당 , 국민의 당 지지자들조차 2번을 찍었다.

국민의 힘 지지자는 물론 (90%) 30대는 안철수표 (70%), 심상정표(50%) 부동표(40%),민주당표(25%)가
윤석열을 찍었다.

이재명은 보수표를 가져오고자 보유세나 증세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했고
차별금지법도 유보하고, 부동산도 윤석열과 비슷한 정책을 일관했지만,
50대 60대 새누리표는 2%도 가져오지 못했다.

특히 50대 이상의 안철수 표는 몽땅 윤이 가져갔다.

유일하게 1번을 지지한 40대조차

정의당 20%는 심상정에게, 민주당 10%는 윤석열에 투표했다.

결론1 부동산

지난 2년간 서울 아파트 값, 전세값을 잡지 못한(않은?) 민주당은 심판 받았다.
국정운영능력에서 이재명이 윤석열을 앞섰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힘보다 1%도 더 낫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결론2 안철수

안철수가 몰아준 표는 예상보다 많았다.

결론3 성공못한 검찰개혁

검찰개혁 부족 > 언론개혁 실패> 가짜뉴스에 패배
분열적 남녀 갈라치기나 일베수준의 비난이 20대 남자와 5~60대에 어느정도 먹혔다.

노무현을 잃었던 것처럼.
민주당과 이재명은 검찰개혁의 총대를 잡았던 조국을 희생시키고 패배했다.
이재명은 유능했지만 민주당은 무능했고 둘 다 진보와 결집하지도 못했다.

그 와중에 치러진 선거 결과는 정말 졌잘싸 정도?

시사인, 원본기사

다음 선거의 문제

혐오가 먹히는 2030남자들..

분열적 남녀 갈라치기나 일베수준의 비난이 20대 남자와 5~60대에 어느정도 먹혔다.

가난하고 소득이 낮거나 무직자들일 수록 부자당인 윤석열을 찍었다.

감세받을것도 규제받을 것도 없는 알바생이 기업총수처럼 투표한 것이다.

미국도 그런 사람들이 부자당인 트럼프에 투표했다.
그들은 거짓 정보와 가짜뉴스에 휘둘린다.
진보는 그들을 바보, 무능자, 공부하라고 핀잔준다. -- -> 기분 상해서 더 싫어한다.

이렇게 일베충, 찐따라고 비난하면 안된다.

기회가 주어졌을때,

살기 좋고 여유로운 사회가 느껴지도록 만들어야만 그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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