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19 days ago

제9장 무애의 발걸음

방하착

먹으면 배설해야 하고 또 먹으면 또 배설해야 산다. 먹기만 하고 배설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이치가 그러하다. 갖는 도리를 쫓지 말고 주는 도리를 쫓아야 한다. 철저하게 100%를 준다면 100%가 다시 있다. 다시 오는 것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다 버려라. 버리면 있다. 다 버리면 다 있다. 다 항복받을 수 있다. 다 항복받아 내 도량 아닌 게 없게 될 때 한생각에 모든 것을 제도할 수 있으니 내가 제도되고 중생이 제도되고 국토가 제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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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
202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