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항구 목포-1 해상케이블카
낭만항구 목포-1 해상케이블카
인생의 목표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진시황을 비롯한 상당히 많은 사람이 죽지 않고 영생하는 꿈을 꾸었다. 그러나 그건 이룰 수 없는 꿈이다. 최근의 과학발전의 영향으로 영생까지는 아니라도 수명은 상당히 늘어났는 사실은 확실하지만 단순히 오래 산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건강하지 않고 강제로 숨만 쉬게 한다면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무료하고 외로운 생을 보내는 것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권태나 고독때문에 주어진 삶도 다 살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끊임없이 가치있는 일을 찾거나 새로운 경험이나 새로운 장남감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생의 의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2026.02.16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여행이다. 여행이란 어디를 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를 떠나는 것이다.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는 일이다. 새해 연휴를 이용하여 충주에서 가족들과 모여 하루 밤 자고 바로 목포로 차를 몰았다.
이번 여행은 차로 목포까지 가서 배를 타고 제주에 가는 일이다. 비행기로는 많이 가봤지만 크루즈에 배를 싣고 가는 제주는 또다른 경험이 될 듯하다. 익산미륵사지, 함평나비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목포까지 거의 6시간 걸려 도착했다.
애초에 어디를 가야겠다는 계획은 없었다. 차에서 ChatGPT에 물어봤지만 신통한 답변은 없었다. 구글에서 고하도 전망대 사진을 보고 고하도로 방향을 틀었다. 가는 중에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보였다. 와이프가 저거 타잖다. 고하도에서 유달산을 지나 북한스테아션과 연결된 케이블카였다.
목포해상테이블카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dl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습다.
고하도 승강장 주차장에 차를 정차한 뒤 200m 걸어서 매표소로 갔다. 둘이 왕복37,000원 이코노미석을 끊었다. 크리스탈은 케블카 아래가 유리로 되어 있는 데 가격이 상당히 비쌌다. 유달산에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정차할 때 내려야 한다. 내려올 때는 유달산에서 정차를 안한단다.
별 기대없이 선택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완전 로또였다. 특히 유달산과 바다, 섬들을 연결하는 목포대교의 야경은 환상적이었다. 일전 광주를 위시한 전라도 여행에서 당한 실망감 때문에 기대가 없어서 더 놀랄을지도 모르겠다.
https://steemworld.org/block/103433888
여기 블럭 정보 보시면 2월 12일에 upvu에서 임대 회수하셨습니다.
쓰신 댓글에 대댓글을 달았는데 또 댓글을 다셨길래 이 글에도 댓글답니다.
전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해킹당한건가요?
제주도까지 두루 둘러보시는군요.
애정하는 옥수수…. ㅎㅎ
옥수수 보이면 못참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