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면 기회가 없다.

in #steem3 hours ago

아침에 일어 나자 이국장이 이야기한다.
여보 나 결혼식 못 갈 거 같아 하는 것이다.
밤새 생각을 많이 했다 보다.

청평에 이사 나와서 일게 된 지인의 아들이 오늘 결혼식이 있다.
12시에 구리에서 있다고 한다.
참석을 하면 같이 갈 팀이 있는데 11시에 우리 집에서 출발하자고 한단다.
오늘 입주 청소를 나랑 둘이서 하기로 하였는데 결혼식에 가면 어렵게 된다.
청소를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그런 거 아침에 일어나 첫인사가 결혼식에는 축의금만 보내고 청소를 해야 할거 같다고 한다.
나 역시 어쩌지 결혼식에 같이 가야 하나 했는데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설악 센터로 가서 청소를 하자고 한다.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청소를 한다면 오늘이 마지막 기회이다.
그간 여러 번 쓸고 닦아서 내가 보기에는 깨끗하다.
그런데 파트너 중에 한 분이 청소 용역 업체를 불러 바닥 청소를 한번 더 하자고 한다.
처음에는 그 말에 깜짝 놀랐다.
아니 이 정도면 깨끗한 거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닥에 타일을 다시 깔아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순간 들었다.
그러나 그건 아니야 하는 생각에 그럼 내가 다시 청소를 해봐 하고는 타일 청소하는 방법을 유튜브에서 찾아보기도 했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
처음 사무실 계약을 하고는 상당기간 비어있던 사무실이라 매우 지저분했다.
특히 사용을 깨끗하게 하지 않았고 옆에 숙소라고 있는데 그곳에 건축 현장 근로자들이 여러 명이 상주를 했는데 청소는 단 일도 안 한 거 같다.
공공사용지역도 건물 측에서도 관리를 일도 안 했다.
주인이 여럿이다 보니 그런 거 같다.
내 것이 아니니 그런 거 같다.

화장실 청소를 얼마나 안 했으면 이 정도이지 싶은데 이야기를 하면 고장 나 곳을 수리하고 나서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그랬다, 한 번만 제대로 청소를 해줘라 그다음부터는 내가 청소를 하겠다 했다.
이건 아니다.
나름 잘 지은 건물 관리를 이렇게 하면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결혼식은 축의금만 보내고 이국장과 둘이서 청소를 하러 갈 생각이다.
그게 오늘의 답인 거 같다.
내일부터는 가구나 집기가 들어올 테니 오늘이 더 깨끗하게 하는 청소는 마지막 기회가 될 터이다.
오늘 청소 실력을 한번 발휘해 봐야 할거 같다.'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도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6/01/18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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