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자고 일어났다.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와 한숨 잤다.
만사 다 제치고 잤다.
긴장이 풀려 그런가 아니면 기진해서 그런가 하품만 나오고 재미가 없다.
그냥 힘들다는 생각에 쉬고만 싶었다.
아무래도 긴장은 풀리고 신바람 나는 일이 적어 그런지도 모른다.
시장의 추락이 나를 더 그렇게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멘털 갑이라 해도 마냥 그럴 수는 없을 수 없는 노릇인가 보다.
이참에 확 정리해서 그냥...
그게 안 되는 게 현실이다.
언제쯤 부동산 경기가 좋아져서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 질지 모른다.
그런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는 기대에서 이제 내 생전에는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투자란 생각대로 되는 게 아닌 듯하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길지 않은 인생 변화는 생각보다 많다.
알 수도 알아 지지도 않는 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한숨 자고 일어 나니 좀 편해졌다.
내일 센터 개업식 개소식이 있다.
오늘로써는 더 이상 손을 댈 것이 없이 준비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 일을 모두 마쳤다는 이야기다.
일단 센터 개소식이 끝나고 나면 차차 할 일이 제품 창고에 선반을 마무리 짓는 것이다.
급하지 않은 일이다.
3월에 동생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선반이 여러 개 나올 게 있다 한다.
그것을 이용하여 꾸미려는 생각에 일던 여기서 작업 끝이다.
그나저나 내일 행사 마무리 인사를 나보고 하라는데 뭐라 하지...
감사합니다.
2026/02/03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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