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in #steem6 hours ago

점심 초대를 받았다.
먼 친척, 옛날 같으면 지금 세상보다는 매우 가깝게 느끼는 고종 8촌 누님이다.
그래도 어는 정도의 거리에 있는 친족인가 알아보니 우리나라 민법에서 8촌 이내 혈족 혼인 금지를 하는 아주 가까운 사이이다.
따져 보니 그렇다.

그런 누님이 점시에 초대를 했다.
아내와 같이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왔다.
메뉴는 떡 만둣국이었다.
지금 병원에 계신 재종고모가 생각나는 떡국이었다.

미모도 쏙 빼닮았고 음식 솜씨도 거기에 말투까지 재종 고모님 그 개로다.
빨리 쾌차하시면 좋겠는데 쉽지 않은 상태인듯하다.
부모님 항렬 분들이 이제 다 저세상 분들이 되고 있다.
이게 세월인가 보다.

여하튼 떡국 잘 먹고 왔다.
그 예쁜 누님의 솜씨를 처음으로 경험했다.
마음이 훈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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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과 오랜만의 만남이 훈훈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