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긁적이는 이유
요즘 머리를 유난히 긁적이다.
머리를 긁적이는 이유는 크게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적인 질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내 경우도 그럴 거 같다.
심리적 요인으로 무의식적으로 긁는데 당면한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긁는 경우가 많다.
문제가 풀리지 않아 당황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머리를 긁적이면서 스스로를 안심시키거나 뭔가 생각을 끄집어내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보면 맞을 거 같다.
그런데 내경우는 한 가지 더 있다.
자리에 누우려다 둔탁한 물질에 부딪쳐서 부어오르다고 가라앉으면서 그 부위가 가려워 긁다 보니 시원한 느낌에 빠져 든 거 같다.
그렇다 보니 좀 간지러우면 더 긁고 시원함을 느끼고 또다시 긁어 고질병이 되는 거 같다.
심한 스트레스는 두피의 면역 반응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민감도와 가려움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강박적 습관: 가렵지 않은데도 습관적으로 손이 머리로 가는 경우, 정서적 불안이나 강박적인 습관으로 굳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말을 줄이면 이미 두피 질환으로 진행된 거 같다.
실제로 가려움을 느껴서 긁는다면 여러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을 텐데
두피 질환이 아니라 해도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아 노폐물이 쌓이거나
반대로 너무 자주 감아 두피가 건조해져도 비듬과 가려움증이 생긴다 한다.
아무래도 내경 우은 후자 같다.
그렇다고 생활 속에 즐거움이 샤워인데 그걸 하루 걸러하기도 그렇고 여하튼 거시기하다.
하여 머리를 아주 짧게 깎고 연고라도 발라 볼까 하는데 제대로 생각한 것인지 모르겠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ㅎㅎ 옛날 사람들은 안 씻고 안 깎고 어떻게 살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