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도 다가네...
세월 참 빠르다.
벌써 올해도 두 달이나 지나간다.
내일모레면 2월도 안녕이다.
이렇게 빨리 가는 세원이면 백 년 이백 년이 먼 세월이 아니고 천년 세월도 결국은 실바람 하나 일어 낮잠 자는 사람 콧 장등을 간질이고 가는 그 시간이나 별반 길어 보이지 않는다.
이래서 역사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걸 몰랐다.
이만큼 살고 보니 50년도 잠깐이고 그 잠깐인 오십 년이 잠깐을 곱하거나 더하면 그냥 몇 백 년이네 하는 세월이 된다.
백 년 전 사람이나 천 년 전 사람이나 조금 떨어져서 보면 동시대 사람으로 보일 거 같다.
이런 거 보면 시간이란 결국은 나의 존재에서 공간을 확장해 보는 투시경이나 다름없다는 생각도 해본다.
오늘 한 줌의 재가 되어 흙으로 돌아가는 삶을 보았다.
태어남의 마지막 의식은 결국은 이것이구나 싶다.
그렇다면 과정은 어떠한다.
중요한 건 그 과정이지 싶다.
이런 거 보면 아웅다웅 할거 없다.
앞서 가나 뒤에 처져 가나 그게 그것이다.
단지 소중한 건 사랑이 아닌가 싶다.
어떠한 사랑이 되었건 소중한 건 사랑이란 생각이 든다.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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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랑꾼이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