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293.
오늘도 날씨는 포근할 것 같습니다.
안개가 가로등이며 상가의 네온을 덮고 있습니다. 갑자기 바빠집니다.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세탁기를 돌리고 염색약을 섞어놓고 두터운 옷을 걸치고 모자와 목도리를 챙깁니다. 그래도 잠시 주춤하고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마스크까지 쓰면 준비 완료 밖으로 향합니다.
깊은 호흡을 하면 맑고 시원한 공기가 반가움을 표시하며 맞아줍니다. 역시 새벽은 가장 좋은 에너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이렇게 포근한 날을 두고 내일이 동지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며칠 전 눈이 내리기 전 반짝 추위를 할 때 달력을 보면서 동지 추위를 미리 한다고 했더니 바로 내일이 동지입니다. 동지에는 팥죽도 쑤어먹고 좋다고 하니 올 동지는 중동지라 팥죽을 못 먹는다고 합니다. 팥죽은 애동지나 중동지에는 안 먹고 노동지에만 먹는다고 합니다. 무슨 경로우대도 아니고 그런 경우가 있느냐고 하니 옛날부터 그렇다네요.
그런데 예부터 붉은색은 부정을 쫓는다고 해서 일부러 팥죽을 쑤었는데 올 같은 해에는 아무리 중동지라도 팥죽 먹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이렇게 코로나가 극성인데 팥죽 삼시 세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코로나도 한풀 꺾일 것 같은 예감입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가 지나면 ○○○도 새 마음 든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12월 22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2월 23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28회 이달의 작가 공모를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8-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열넷.
동지,푸성귀
감사합니다.
1스팀 보내드립니다.
1
동지, 푸성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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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동지, 푸성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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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동지, 푸성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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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지, 푸성귀
이벤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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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지, 푸성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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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동지, 푸성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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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동지, 푸성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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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동지, 푸성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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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동지, 푸성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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