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고 있다,또 질렀다.
바라만 보고 있다,또 질렀다.
업빗 창을 들여다 보고 있으려니 약속이라도 한듯이 뛰는 모습이
옛날 군 생활을 생각나게 한다.
아침 기상 나팔소리에 서둘러 일어나서 연병장에 모여 아침 점호를 취한뒤
주번 사관 인솔하에 중대원 모두 구령에 맞추어 부대앞을 지나는 신작로길 4키로를 매일같이 하던 구보가 생각난다.
하나둘 하나둘 구령에 맞추어 뛰던 기억이 참 아스라이 하다.
오늘 이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그 시절 생각이 불현듯 나며 드는 생각
그래 그때도 그랬지 꼭 한두명씩 은 그랬지...
하나 둘 하나 둘 불러주는 구령에 발맞추기를 못해서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를발 연거푸 불러주는 구령에도
발 맞추기가 안되던 고문관이라 불리던 신병이 있었지
제식 훈련 할때는 어땠나,
우향우 앞으로가 하면 좌로 돌고
좌로 돌아가 하면 우로돌고
꼭 그런 사병 한둘이 있었다.
신기할 정도로 발 맞추어 뛰고 있는 모습들이 그때를 생각나게 하는데
비트를 앞세우고 바로 뒤따르는 분대장 급인지 비트코인에스브이랑 이더가 손잡고 뛰듯 다정하게 뛴다.
그러나 어디가나 고문관 하나씩은 있듯이 오늘 스팀이 그모양이다.
그 고문관 때문에 제식 훈련 할때는 기합을 받던 기억도 생생하게
그 시절이 생각난다.
뒤로돌아 하면 우로 돌고 좌로 돌고 하던 그 고문관
바보인지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부대 궂은일 어려운 일은 말없이 척척 해내는
만능 재주꾼으로 잘나가는 모병 사병이었지
스팀이 아직은 그를 닮은듯
갈길 아직도 모르는지 나, 고문관이야, 하고있다.
그래 그래도 너를 믿는다.
알고보면 너만한 물건 없을터이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 또 너를 믿고 질렀다.
우공이산 [愚公移山]
이라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천운님처럼 꾸준히 투자하시는 분이 결국 스팀의 승자가 되리라 봅니다
우리 스티미 이젠 가즈앙~!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아무리 상황이 별로라도 정말 너만한 물건 없죠. 저도 끊임없이 믿습니다.
저도 좀더 샀습니다. 스팀 가즈아!
스또속 스또속 그래도 스팀입니다.
믿음이 성공으로, 행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