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의 노래, 북유럽 8개국 패키지투어-36 리투아니아 새벽의 문(Gate of Dawn), 성 카시미르 성당(Church of St. Casimir)
발트해의 노래, 북유럽 8개국 패키지투어-36 리투아니아 새벽의 문(Gate of Dawn), 성 카시미르 성당(Church of St. Casimir)
유서 깊은 트라카이 성 투어를 마치고 14시 30분경 빌뉴스로 돌아왔다. 여행이란 단순히 즐기기 위한 목적만 있는 게 아니다. 세계는 넓고 볼거리는 많다.
인간이 영생할 수는 없지만,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은 오래 사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내가 사는 우물 밖에도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깨닫는 게 바로 여행이다.
새벽의 문(Gate of Dawn)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Vilnius) 구시가지에 있는 유서 깊은 성문이자,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기독교인들이 찾는 유럽의 대표적인 성모 마리아 순례지다. 역사적 방어 시설에서 시작해 오늘날 종교적·문화적 심장부로 자리 잡은 곳이다.
1503년에서 1522년 사이에 빌뉴스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9개(혹은 10개)의 도시 성문 중 하나였다. 18세기 후반 러시아 제국의 침략으로 도시 성벽과 다른 문들은 모두 파괴되었으나, 이 '새벽의 문'만큼은 성스러운 성모화가 모셔져 있다는 이유로 파괴를 면해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남쪽 마을 메디닌카이로 향한다고 하여 '메디닌카이 문'으로 불렸다. 현재의 '새벽의 문'이라는 이름은 성문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새벽 빛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라는 점과, 성모 마리아를 흔히 '새벽별'에 비유하는 종교적 상징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 카시미르 성당(Church of St. Casimir)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구시가지(시청 광장 인근)에 위치한 역사적인 가톨릭 성당이다. 빌뉴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 성당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다. 1602년 성인으로 시복된 리투아니아의 공자이자 수호성인인 성 카시미르를 기리기 위해 예수회(Jesuits)의 주도로 1604년에 착공되어 1618년에 완공되었다.
로마에 있는 예수회의 모교회인 '일 제수(Il Gesù) 성당'의 구조를 모델로 삼아 지어졌으며, 리투아니아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바로크 건축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성당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중앙의 거대한 돔 지붕이다.
18세기 중반 천문학자이자 건축가인 토마스 제브로브스키(Thomas Zebrowski)의 설계로 재건된 이 돔의 꼭대기는 리투아니아 대공의 왕관 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하고 화려한 계단식 랜턴 구조로 되어 있다.
CILI PIZZA
자유시간 동안 빌뉴스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기웃거렸다. 사실 잘 모르는 음식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먹어보지 않고 그 맛을 추정하기는 정말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익숙한 음식을 찾는가 보다. 결국 피자 가게에 들어가 맥주와 피자로 요기했다. 북유럽은 맥주가 맛있다. 칼스버그를 위시한 맥주의 천국이다.
거리가 깔끔한 느낌입니다.^^
중세시대 건축물이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피자도 맛있었나요?
참, 여행사가 어디에요?
파자 괜찮았어요. 참좋은 여행사입니다. 가성비 최고에요.
건축물들이 은근히 화려하네요. 예전에 돈이 좀 있었던거 같은 느낌입니다.
피맥은 맛이 없을리가 없죠.
유럽은 조상들이 남기 유산으로 먹고사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