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571.

in #steemzzang2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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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차량이 소음을 쏟아내는 날에도 하늘은 금빛 햇살을 내려주고 꽃은 아픔 속에서도 피어나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선거운동도 오늘이면 끝이난다는 생각으로 참아내고 내일이면 승자와 패자로 갈리는 후보자들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누구나 승자가 되는 마음이기를 기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운동원이 아니면서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에 정중하게 지지를 부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개 된 장소에서 큰 소리로 누구를 찍어야 나라가 반듯하고 국민들 살 길이 열린다고 하는데 막상 듣는 사람들의 표정은 땡감을 씹은 듯 떨떠름한 표정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권하거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말을 할 때에는 본인이 평소에그 뜻을 드러내는 삶을 살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땀 흘려 일하지 않고 진실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남을 가르치거나 이끌겠다는 말을 할 때 듣는 사람의 마음에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감동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 하는 말을 믿고 끝까지 동참하게 함께 그 결과를 기다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말은 생각의 표현이며 행동의 말을 실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 인품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요즘 선거유세에서 후보자나 운동원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결코 평탄하거나 밝을 수 없는 우리의 미래가 그려집니다. 국민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겠다는 정치적 소견을 찾아볼 수가 없고 오직 상대 후보의 인신공격을 일삼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나라의 일을 하겠다는 사람들의 행태라고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할 일 없고 몰상식한 사람들이 싸움을 해도 그 정도는 아닐 거라는 생각에 투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집니다. 그래도 그 중 제일 나은 사람이 아니라 덜 나쁜 후보와 정당을 골라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로 ○○ 동여 맨다 한다.”


빠짐표 안에 알맞는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4월 10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4월 11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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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방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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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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