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마라.
서글픈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마라./천운
평생 남의 엉덩이에
짓눌려 살았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버림받은 것 아니니
쓰레기 취급 말아라.
몸은 늙었어도
영혼은 따듯하니
지친 영혼을 위해
내 가슴 내어 주리라.
서글픈 눈으로
분노의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마라
어느 엉덩이나
마다하지 않았으니
네 엉덩이마다 할쏘냐.
나야 팔자소관이라 치고
한평생 이리 살았다만
넌, 누군가에게 온전히
단 한 번이라도
따듯한 가슴 내어준 적 있니?
아직은, 아직은
쓰레기 더미에 실려갈
내가 아니니
끈끈이주걱 같은 거
붙이지 말고
후~불어 먼지라도 날려주든지
땀이 밴 손수건도 좋으니
네 얼굴 닦듯
누군가 앉을자리
쓰~윽 한번 문질러 다오
의자왕은 아니겠쥬~💙
!COFFEEA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생각하는
혹은 쉬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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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홍보만 하지말고 인간적인 커피같은 댓글을 달기 바랍니다.
커피는 ATOMY 커피가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먹을수록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내어줄 가슴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어느 엉덩이나 다 받아드릴 그정돈 안돼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되겠지요.
천운님에 삶과 가치관이 녹아 있는 시 같네요
따뜻합니다.감사합니다.
나이를 먹는건 저저로 되나
나이에 어울리는 삶을 사는건 쉬운게 아닌것 같습니다.
카카님은 인생을 삶을 잘 가꾸시는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쓸만해 보이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