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CommentsPayoutsepitt925 (78)adminin RunEarth • 16 hours ago[러너쓰(Runearth)] 항상 예쁘지 않아도 된다새벽에 날이 빨리 밝아 온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달리기를 마칠 때까지 어둑했었는데 이제는 달리는 도중에 날이 훤해진다. 꾀죄죄한 몰골을 숨길 수가 없어졌다. 여하튼 부지런한 햇살 덕분에 새벽에도 만개한 꽃을 볼…epitt925 (78)in #dream • yesterday꿈꿈을 거의 꾸지 않는다. 가끔 꿈을 꾸더라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기 때문에 신경쓸 정도도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 자주 꿈을 꾸고 기억한다. 가끔은 글쓰기 소재로 쓰면 좋은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럴 때는…epitt925 (78)adminin RunEarth • 3 days ago[러너쓰(Runearth)] 사진오랫동안 담아두고 싶어서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 순간 주객이 전도되어 내 눈으로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새벽 길을 밝혀주는 여문 달과 형형색색 아름다운…epitt925 (78)adminin RunEarth • 4 days ago[러너쓰(Runearth)] 봄비오늘은 일찌감치 일어나 마실 준비를 했다. 비소식이 있어 창문을 열어보니 봄비가 촉촉히 스며들어 있었다. 옷 구매를 안 한지 꽤나 오래 지났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바람막이가 방수기능을 잃은지 오래다. 혹시나…epitt925 (78)in #kids • 4 days ago잠든 아이들을 보면서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는지 자랑스러운 어른의 모습이었는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면 화내거나 짜증내지 않아도 될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남을 비난하고 헐뜯은 건 아닌지(물론 마음속으로 하는…epitt925 (78)in #work • 4 days ago일을 잘할 필요가 있을까?한참 넋두리를 적었다가 지웠다. 분출하기보다는 내면에서 갈무리해야겠다. 일 잘하는 사람만 일이 몰리는 현상. 본인의 성격탓 + 상관의 믿음 + 계약직의 무책임 일도 잘하는 것보다 적당히가 필요할 거 같다.epitt925 (78)in #family • 5 days ago꿀잠, 도서관어제 10시쯤 잠들었다가 8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대략 10시간을 잤다. 요즘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정도임을 감안하면 정말 많이 잔 셈이다. 일어나서 아내님과 아침을 준비해서 아이들을 먹이고 커피를 마셨는데…epitt925 (78)adminin RunEarth • 6 days ago[러너쓰(Runearth)] 보물찾기달리기 전 아내님과 산책을 하고 있는데 둘째가 튀어나왔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해서 산책길에 자전거를 태웠다. 산책길 듬성듬성 쓰레기가 있어 아이와 함께 주웠다. 자전거 앞바구니가 있어 그곳에 쓰레기를 담다가…epitt925 (78)in #runearth • 7 days ago[러너쓰(Runearth)] 설거지아내님이 많이 힘든 거 같다. 아이 셋을 돌보고 집안일에 공부까지 하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어제 공부를 일찍 끝내고 들어갔는데 빨래가 쌓였다. 빨래를 개는데만 정확히 37분 걸렸다;;; 아내님이 아이들과 자고…epitt925 (78)adminin RunEarth • 8 days ago[러너쓰(Runearth)] 무리 (목표 : 12km / 진행 : 0km)지난 @stepn-kr 개인 목표에 150km를 설정하고 쉼없이 달리고 걸었다. 걷는 거야 현장을 돌아다니는 거라 일상적이라고 해도, 달리기는 열흘동안 하루 한시간 넘게 달렸다. 보통 일주일에 하루 정도씩 휴식을…epitt925 (78)in #animal • 9 days ago청서산책하다 만난 청서 부부. 청서 역시 토종이 많은데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에서 청서가 다람쥐를 잡아 먹어 다람쥐가 멸종 위기라는 루머가 돌았다. 별안간 주적이 되어버린 가여운 주인공. 사람들 오해에도 굴하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남길epitt925 (78)adminin RunEarth • 9 days ago[러너쓰(Runearth)] 경청 (목표 : 12km / 진행 : 15km)예전에는 어느 곳에 가던지 대화를 주도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고 좋은 것은 전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내 마음과는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열에 한둘도 되지 않았다. 섭섭한 마음을 감추기 힘들었고, 어떻게 하면…epitt925 (78)in #appreciation • 10 days ago무한 감사본사에서 점검 나오신 분께서 공부자료를 공유해 주셨다. 다양한 정보와 함께 격려도 잊지 않으셨다. 주변에 도움주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매순간 감사하며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주는…epitt925 (78)adminin RunEarth • 10 days ago[러너쓰(Runearth)] 일회용 (목표 : 12km / 진행 : 7km)어제는 아파트 분리수거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거리에 분리수거가 가능한 쓰레기가 곳곳에 보인다. 혹시나 바람에 날린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많았다. 당장 눈에 보이는 패트병 하나, 플라스틱 뚜껑 하나…epitt925 (78)in #kids • 11 days ago마음 예쁜 아이들순수하고 귀여운 아이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 하루의 피로를 날려주는 아이의 한마디 말 한마디의 위력을 새삼 깨닫는다^^epitt925 (78)adminin RunEarth • 11 days ago[러너쓰(Runearth)] 보약 (목표 : 12km / 진행 : 13km)주중에 새벽 일찍 일어나고 늦게까지 공부하다보니 피로가 많이 쌓였다. 지난주 목요일이에는 가만히 있는대도 눈이 자꾸 감길 정도로 피곤했다. 연차를 쓴 덕분에 잘먹고 일찍 자고 일어났더니 피로가 풀렸다. 덕분에…epitt925 (78)adminin RunEarth • 12 days ago[러너쓰(Runearth)] 셋째 (목표 : 12km / 진행 : 18+4km)운동하고 돌아왔는데 셋째가 설거지를 하고 있다. 설정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설거지가 재미있다며 의자까지 가져와 고무장갑을 꼈단다. 그리고는 아내님이 닦아놓은 그릇을 물로 헹구고 있었다. 불안해보이는 모습이지만 참 귀엽다. 막내는 그냥 사랑이다❤️epitt925 (78)adminin RunEarth • 13 days ago[러너쓰(Runearth)] 깜빡 (목표 : 7km / 진행 : 8km)어제 포스팅을 깜빡했다. 분명 쓴 기억이 있는데 내 착각이었나?ㅎㅎ 어제 아침에 조금 달리고 첫째와 함께 도서관 아내님이 친구 만나러 외출한 사이 아이들과 보드게임 저녁에 아이들과 축구 알차게 보냈다. ㅎㅎepitt925 (78)in #kissteemkr • 14 days ago[kissteemkr] 98번째 헌혈 ❤️올해 첫번째 헌혈입니다. 가족들이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오랫동안 못했는데 헌혈을 하고나니 상쾌합니다^^ 시간을 내서 자주 해야겠어요. 오늘은 상품권 대신 기부권을 사용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epitt925 (78)adminin RunEarth • 14 days ago[러너쓰(Runearth)] 걱정 (목표 : 12km / 진행 : 13+4km)어제 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내님한테 연락이 왔다. 자고 있어야 할 시간이었는데 연락이 와 서둘러 짐을 정리하고 나와 다시 전화를 걸었다. 아내님 목소리가 너무 안좋아 걸음을 서둘렀다. 집에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