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84)in #kr • 21 hours ago[카일의 일상#823]휴가에는 병원 방문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휴가차 한국에 오면 병원 순례 그 동안 미뤄둔 진료를 위해 이 병원 저 병원 투어다니는 게 일이네요. 요즘 병원들은 왜 이렇게 붐비는지. 동네 작은 병원은 인기가 좋아서, 큰…khaiyoui (84)in #kr • 2 days ago[테이스팀#654]감자탕과 족발이 땡길 땐, 고려족발&무청감자탕짜장면과 짬뽕 둘 중에 뭔가를 고르라면 늘 고민! 감자탕과 족발도 비슷한 느낌적 느낌? 이 두 가지를 다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고려족발&무청감자탕 족발과 감자탕 세트 메뉴를 시키니…khaiyoui (84)in #kr • 3 days ago[테이스팀#653]황태미역국과 감자전 @진부령 감자바우지인과 함께한 맛난 점심! 깻잎반찬도 상콤하고, 김치도 맛나고, 모든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고! 진하고 맛난 황태미역국! 전날 다 과음한 상태로 최고의 메뉴!! 메밀전과 감자전의 조화는 주인장의…khaiyoui (84)in #kr • 4 days ago[테이스팀#652]고양 양평해장국, 여전히 맛나다!지인들과 오랜만에 아침 식사! 장소는 늘 그 곳 고양시 양평해장국! 국물은 깔끔하고 진하고, 고추기름 살짝 뿌려 국물을 빨갛게 만들고. 선지, 내장은 특제 소스에 찍어 먹고. 파김치, 김치는 여전히…khaiyoui (84)in #kr • 5 days ago[테이스팀#651]드뎌 맛본 오공집 제육볶음오봉… 일본어에서 유래한, 어릴 적 동그란 상을 오봉이라 불렀던 기억이 난다. 그 오봉 위에 낙지볶음 또는 제육볶음을 메인으로 기본 반찬과 주는 오봉집! 회사 근처에 몇 년 전에 생겼는데 늘 손님이 많아…khaiyoui (84)in #kr • 6 days ago[카일의 수다#800]소설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 “멈춤”이 끝은 아니라는 위로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끝난 게 아니라, 잠시 멈춰 있는 상태’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부딪히고 넘어지며, 때로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느끼는…khaiyoui (84)in #kr • 7 days ago[테이스팀#650]장수촌24돼지국밥 창원1호점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땡긴 메뉴, 돼지국밥! 지인에게 맛집 추천받아 찾아간, 장수촌24시돼지국밥 1호점.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였는데도 손님이 계속 들어왔다.뭘 먹을지 고민돼서 그냥 다섞어국밥으로 시켰는데…khaiyoui (84)in #kr • 8 days ago[카일의 수다#799]말레이시아 100 바투 동굴(Batu Caves), 비 오는 날의 알록달록한 기억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힌두 사원인 바투 동굴은 자연 동굴과 신전이 함께 있는 독특한 명소입니다. 알록달록한 272개의 계단과 거대한 석회암 절벽, 그리고 힌두 신들을 화려하게 장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져…khaiyoui (84)in #kr • 9 days ago[카일의 수다#798]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난 고요한 아름다움, 이슬람 예술의 집쿠알라룸푸르 여행의 마지막 일정 중, 볼거리가 많다는 추천을 듣고 이슬람 예술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20링깃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공기와 함께 맞이한 것은 정교하게 장식된 돔 천장의…khaiyoui (84)in #kr • 10 days ago[카일의 수다#797]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말라카 첫인상말라카(Melaka)는 말레이시아를 이루는 13개 주 가운데 하나로, 서(반도) 말레이시아의 남서부에 자리한 작은 주다. 크기로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작은 주 중 하나지만, 그 역사적 존재감만큼은 그 어떤…khaiyoui (84)in #kr • 11 days ago[카일의 수다#796]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시작과 끝은 늘~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시작과 끝은 늘 이곳,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였다. 도시 어디를 걸어도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오는 두 개의 거대한 실루엣은 낮에도, 밤에도, 멀리서도 존재감을 숨기지 않는다. 몇 번을 봐도 고개를…khaiyoui (84)in #kr • 12 days ago[카일의 일상#822]마지막 숙제 끝내고 휴가 출발~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나 말레이시아 있을 때나 휴가 직전엔 너무 바쁩니다. 계속 근무를 하면 상관없지만, 일정기간 공백이 있으니 미리 처리할 업무가 많아서죠. 미리미리 준비한다고…khaiyoui (84)in #kr • 13 days ago[카일의 수다#795] 스위스 여행 31 사랑의 불시착과 함께 걷는 스위스, 클라이네 샤이덱에서스위스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안내판을 만날 수 있다. 이미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던 곳이지만, 드라마 이후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더 커진 듯하다. 실제로 안내판 앞에는 늘…khaiyoui (84)in #kr • 14 days ago[카일의 일상#821] 손끝에 담은 크리스마스, 휴가 준비 완료!퇴근하고 짬내서 첨으로 네일샵을 찾았다. 한기간의 인내 끝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네일이 완성됐다. 휴가를 앞두고 기분 전환도 할 겸 살짝 들른 네일샵에서 고른 건, 생각보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크리스마스…khaiyoui (84)in #kr • 15 days ago[카일의 수다#794] 스위스 여행 30 융프라우요흐, ‘유럽의 정상’에서 잠깐 머무른 겨울케이블카를 타고 단숨에 올라간 융프라우요흐. 해발 3,571m라니 수치만 보면 숨이 턱 막힐 것 같은데, 의외로 바로 닿아버리는 풍경 속에서는 ‘높다’는 현실감이 잘 오지 않았다. 대신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khaiyoui (84)in #kr • 16 days ago[카일의 수다#793] 스위스 여행 29 중세의 시간 속을 걷다, 스위스 베른 당일치기스위스의 수도 베른(Bern) 은 늘 조용하고 단단한 인상을 주는 도시입니다. 12세기 창건 당시부터 중세의 도시 구조가 거의 그대로 남아 있어 구시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도시…khaiyoui (84)in #kr • 17 days ago[카일의 수다#821]끝없이 내리는 비와 함께하는 동말레이시아의 겨울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지내다 보면, 일 년 내내 더운 날씨와 함께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금세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11월이 다가오면 날씨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하늘이…khaiyoui (84)in #kr • 18 days ago[카일의 수다#792] 스위스 여행 28 빗속에서 만난 베른의 시간, 시계탑 앞에서비 내리는 베른 거리에서 만난 시계탑, 치트글로게(Zytglogge). 사진 속 오래된 탑은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베른의 상징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13세기 초에 세워진 이 탑은 도시의 문이자 감시탑 역할을…khaiyoui (84)in #kr • 19 days ago[카일의 일상#820] 웃음을 남기고 떠난 팀의 비타민오늘은 우리 팀에 합류한 지 딱 두 달 만에 마지막 근무일을 맞은 직원 이야기를 남겨본다. 처음 함께하게 되었을 때만 해도 솔직히 우려가 더 컸다. 업무적으로는 분명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khaiyoui (84)in #kr • 20 days ago[카일의 수다#791] 스위스 여행 27 스위스 Coop에서 사온 재료로 즐긴 하루의 식탁스위스에 오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곳, 바로 Coop(코옵). 한국으로 치면 대형 슈퍼마켓 정도의 느낌인데, 신선식품부터 현지 치즈, 햄, 빵, 손질된 과일, 즉석 조리 식품까지 없는 게 거의 없다.…